LG에너지솔루션은 2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배터리 테크 컨퍼런스(BTC) 프랑크푸르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채용 행사인 BTC가 유럽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옥스퍼드대학교, 취리히 공과대학,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로잔 공과대학 등 유럽 주요 이공계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선발된 석·박사 인재 약 2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김제영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 이진규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전무, 김기수 최고인사책임자(CHO) 전무 등 주요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회사의 기술 리더십, 미래 사업 전략, 커리어 패스 등을 소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BTC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역량을 보유한 R&D 인재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연구개발과 차세대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 확대와 더불어 ‘도전과 도약’을 이끌 인재 선점에도 아낌없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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