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규 “젠지전 패인은 뒷심 부족, 3세트 밴픽 아쉬워”

Է:2025-06-1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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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에 역전패를 당한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이 뒷심 부족으로 MSI 1시드를 놓친 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3일 부산 동래구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지역 대표 선발전(로드 투 MSI) 3라운드 경기에서 젠지에 2대 3 역전패했다. 첫 두 세트를 잡았으나 이후 3번의 세트를 내리 지면서 지역 1시드 자격을 내줬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최 감독은 “3~5세트를 내리 졌다. 후반 집중력과 뒷심 부족이 패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유리한 교전도 지면서 경기 패배로 이어졌다”며 “오늘 진 게 굉장히 아쉽지만 이틀 뒤 경기에서 이긴다면 우리의 손해는 단지 이틀이란 시간뿐이 된다. 이틀 뒤 경기에서 이긴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이날 가장 아쉬웠던 점으로 3세트 밴픽을 꼽았다. 그는 “인게임보다는 3세트 밴픽이 아쉽다. 바꿀 게 있었는데 그걸 놓쳤다”고 말했다. 또 인게임에 한정해서는 “4세트에서 우리가 자신 있는 요네를 꺼냈는데 교전에서 시원하게 이겨보지 못하고 진 것이 가장 아쉽다”고 했다.

다음 상대가 될 T1 또는 KT 롤스터보다 하루의 준비 기간 여유가 있다. 최 감독은 “스크림은 상황상 하기 어려워 보인다. 오늘 우리가 부족했던 부분들, 밴픽이든 인게임 플레이든 보완하겠다. 상대팀의 경기를 보면서 분석하고,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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