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세경의료재단 새빛안과병원은 지난 10일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노동지청과 ‘일·생활 균형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 일·생활 균형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협력,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진료지원 협력, 참여 기업 임직원 및 가족 대상 의료혜택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새빛안과병원은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업과 고양고용노동지청 임직원 및 그 가족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의료 복지를 지원하고 지역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기석 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제휴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긍정적인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새빛안과병원도 캠페인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빛안과병원은 고양·파주·김포 지역을 중심으로 고도화된 진료 시스템과 다양한 공공의료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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