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임직원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윤현석 대혁신호남포럼 사무국장 초청 강연을 통해 우리 전남의 발전방향, 우리지역과 공사의 상생 발전을 위한 메시지를 공유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전남도와 공사 업무 관련 유공자 15명에 대해 도지사, 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정책에 부응하는 경영 전략 수립을 주문하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어진 청렴워크숍에서 전남개발공사 사장의 청렴특강과 전 직원 청렴서약식이 진행됐다. 특히 전남개발공사 사장의 청렴특강에서는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공사의 청렴정책을 제시했다.
최근 AI기술 대중화에 따른 ‘딥페이크’ 디지털 범죄의 심각성과 온라인을 통한 기관 사칭 허위사실 유포 등 부패범죄 발생 가능성을 고려 디지털 윤리교육도 함께 진행,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부여하고 디지털 윤리의식을 강조했다.
장충모 사장은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그에 상응하는 윤리의식도 함께 발전해야 한다”면서 “디지털 청렴 소양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도민께 신뢰 받는 전남개발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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