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9시52분쯤 대전시 유성구 KAIST 생명화학공학동 5층 실험실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33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20대 A씨가 얼굴과 등, 왼쪽 손에 열상과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실험실에 있던 4명도 연기를 흡입했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세톤을 이용해 실험을 하던 중 갑자기 폭발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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