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가 미혼 청년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취미로 잇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미혼 청년들이 새로운 취미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청년 간 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취미로 잇다’는 동해시에 거주하거나 동해시에 소재한 직장에 다니는 만 30세에서 45세 사이의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운영 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다. 직장인 참가자를 위해 퇴근 후 저녁 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수업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요리, 와인, 향수 등 청년층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로 구성됐다. 각 반은 정원 1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된다.
실생활에 유용한 취미 개발은 물론, 참여자 간 깊이 있는 교류와 경험 공유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6월 13일까지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신청문의는 시청 행정과 인구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동해=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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