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롬그룹은 중국 장쑤성 이싱시 이싱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측이 헬스케어 및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롬그룹의 기술력과 중국 이싱지역의 산업 인프라 및 정책적 지원이 결합된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판교 사랑의병원에서 열렸으며, 이롬그룹 김동원 대표와 중국 이싱시 인민정부 묘건평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다수의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이롬그룹의 기업 소개와 비전, 사랑의병원이 추진 중인 통합의학 기반의 헬스케어 솔루션, 그리고 이싱시의 산업 환경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소개도 함께 이뤄지며 시너지 가능성을 보여줬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이롬그룹은 이싱시 이싱경제개발구 내 헬스케어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기술 교류에 적극 참여하게 되며, 중국 시장 진출 확대 및 공동 연구개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싱경제개발구 측은 산업 정책, 인프라, 인재 유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롬그룹은 세계 여러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과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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