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명(사진) 전남 여수시장이 주간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공직자에 대한 기강 확립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부서별 업무보고 과정에서 청사 압수수색, 수사 중이던 공무원의 검찰 송치, 뇌물 등 비위 혐의 등 최근 벌어진 사건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감사실에도 별도의 지시를 내렸지만, 그와 별도로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비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수시가 더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특단의 자정 노력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제21대 대선에 따른 시민 투표 참여 홍보 ▲직원 사전투표 참여 및 차질 없는 투표사무 처리 ▲해수욕장 운영에 따른 안전관리 철저 ▲대선 후보자 공약 분석 사전 대응계획 수립 ▲교통사고 감소 대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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