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는 안전시스템공학부장 이봉우 교수가 올해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스승의 날 교육에 헌신하고 전념하며 교육발전에 공헌한 우수 교원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이 교수는 서울디지털대에 2020년 부임해 소방방재학과장이자 건설시스템공학전공 교수로서 올바른 교육관으로 대학교육의 질 향상과 공학인 양성에 힘써 온 공로가 인정됐다.
이 교수는 조선대 화학공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공학사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30년간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수석연구원, 건설화학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한국화학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정부 부처의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서울시립대, 명지대, 경기대, 대전대, 전주대, 인제대 외래교수로 활동했으며 산업현장의 안전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후학양성에 매진했다. 또 산업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의 요인을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전문 안전기술인’을 양성을 위해 노력했다.
2023년에는 한국위험물학회의 국내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 2024년에는 서울디지털대에서 뛰어난 강의력으로 강의평가 우수교원으로 선정됐다. 담당과목인 방화 및 방폭공학, 소방학개론, 소화약제화학, 연소공학, 위험물시설론, 위험물질론, 재난안전관리론 등에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사명감과 헌신으로 교육발전에 기여했다.
현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자문위원 등으로 참여하면서 연구 분야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현장 화학물질 접촉증상과 실시간 센서정보 융합 감지시스템 지식서비스 개발, 환경부와 화학물질안전원, 유해화학물질 차량 운송시설 기준개선(안) 조사 연구 등 우수한 연구 업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국민안전처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최근 정부교육정책, 경제산업동향, 사회 및 기술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주목 받는 대학으로 성장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안전시스템공학부는 사이버대학 중 급변하는 사회에 걸맞은 산업안전과 재난 안전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은 오는 26일부터 안전시스템공학부의 소방방재학과, 산업안전공학과, 건설시스템공학전공 포함 36개 학과·전공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일반전형 외에도 정원외 모집으로 학사편입학, 산업체위탁, 군위탁,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기회균등 전형으로 총 6개의 특별전형을 운영 중이다.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원서접수는 7월 17일까지며 스마트폰 또는 PC로 입학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관련 제출 서류와 전형료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 전화, 카카오톡 ‘서울디지털대학교’ 1대1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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