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경기도 성남시장이 “우수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21일 중원구 상대원1동 에스케이엔(Skn) 테크노파크 비즈동 1층 광장에서 열린 ‘힐링 버스킹 in 성남하이테크밸리’에 참석해 “성남하이테크밸리를 단순한 산업공간이 아닌, 청년친화적이고 혁신적인 단지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근로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행사는 ‘2025년 동별 찾아가는 음악회’ 사업과 연계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성남 갓 한탤런트 예술단과 청년프로예술단이 전통 국악 연주를 비롯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앞서 신 시장은 분당중앙고등학교에서 ‘꿈과 미래를 위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진로 특강을 했다.
분당중앙고는 지난 3월 ‘특수목적고등학교(과학고등학교)’로 지정·고시돼 오는 2027년 3월 과학고로 전환·개교하는 학교다.
그는 과학고로 전환되는 분당중앙고 학생들에게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과 진로 설정 계획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신 시장은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야 길이 열린다”면서 “이 시간을 통해 여러분의 꿈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책임감 있게 나아가라”고 말했다.
성남=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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