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은 19일 이건우 디지스트 총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참여형 캠페인이다.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훈 달성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 총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대구상공회의소 박윤경 회장을 지목했다.
이건우 총장은 “디지스트는 과학기술을 통해 사회가 직면한 복합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며 “인구문제는 단지 통계상의 수치 변화가 아닌 우리 삶의 질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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