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15일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조화 속의 존중(Respect in Harmony)’이란 주제로 ‘2025 스승의 날 맞이 상호존중 학교문화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승의 날 맞이 상호존중 학교문화 페스타는 교육공동체가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관계의 가치를 되새기며 스승의 날의 참된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외고는 올해 경기도교육청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자율운영교’로 선정돼 존중과 협력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 중, 고 54교를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자율운영교로 선정해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청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공동체 존중의 약속 다국어 선포식(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프랑스어, 중국어),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존중 나무(Respect Tree)’ 나눔,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상호존중 사진전’,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정담회, 학생회 주관 ‘버스킹’ 공연 등으로 운영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인격적 주체로서 공동체 속에서 존중받아야 한다”면서 “오늘 수원외고의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약속이 경기도 모든 학교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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