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인디 게임 ‘안녕서울: 이태원편’이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목표치를 웃도는 결과를 냈다고 14일 밝혔다.
한달간 진행된 이번 펀딩은 당초 목표 금액의 1300% 초과한 약 3800만원을 모금했다. 올해 들어 텀블벅에서 진행된 게임 프로젝트 중 모금액 기준 4위다.
네오위즈는 이번 펀딩에서 총 52종의 리워드를 세분화했다. 게임 아이템과 세계관을 반영한 굿즈 등으로 구성했다.
안녕서울: 이태원편을 개발 중인 지노게임즈의 김진호 대표는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펀딩 초과 달성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올해 정식 출시를 위한 개발에 집중,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팬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인디게임 행사에 참여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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