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상형)과 KENTECH(총장 직무대행 박진호)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대회의실에서 13일 ‘에너지ICT 분야 연구개발 성과 확산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차세대 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응용기술, AI 기반 전력관리, SMR·수소 분야 등에서 ▲공동 R&D 주제 발굴 및 국가과제 공동 추진 ▲기술 도입·이전 ▲실증 인프라 상호 활용 ▲산학연 사업 추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KDN은 스마트그리드·전력ICT 플랫폼 구축·에너지관리시스템(EMS) 분야에서 축적한 ICT 솔루션과 AI·빅데이터·사이버보안 융합 에너지솔루션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효율화를 선도해왔다. KENTECH는 에너지 특화형 연구중심대학으로 학부-대학원 연계 및 산학연 협력을 통해 차세대 에너지 기술 개발과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KENTECH의 연구역량과의 시너지로 AI 기반 에너지 디지털 플랫폼 전환을 가속하고, 국가 에너지 정책 혁신을 위한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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