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권 6개 시군(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남원시, 구례군, 장수군)으로 구성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 경남 함양군이 개발한 산악 등정 앱 ‘오르GO함양’ 홍보에 힘을 모았다.
조합 직원 12명은 최근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대봉산을 방문해 ‘오르GO함양’ 앱을 활용해 계관봉 등정에 도전했다.
이 앱은 사용자가 산행 중 자신의 위치와 완등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산악 코스를 완료하면 인증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춰 관광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조합 직원들은 앱을 통해 대봉산 정상까지의 산행을 기록하고 체험 과정을 사진과 함께 공유했다. 대봉산 정상에서 찍은 단체 사진은 조합의 협력과 팀워크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기록됐다.
조영현 기반사업과장은 “오르Go함양은 산악 관광을 더 흥미롭고 접근하기 쉽게 만드는 혁신적인 앱으로 지리산권 산악 관광의 새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조합 차원에서도 앱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관광객이 지리산권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을 비롯한 지리산권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싶다면 ‘오르GO함양’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앱을 통해 해발 1000m 이상인 15개 명산을 등정할 수 있다.
함양=이임태 기자 si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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