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수어 번역 기술기업 케이엘큐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도약(JUMP-UP)’출정식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국내 유망 기업들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공식 자리로, 케이엘큐브는 AI 기반 수어 번역 기술의 사회적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소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도약(JUMP-UP)’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유망 스타트업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케이엘큐브는 AI 수어 번역 플랫폼 ‘Handsign TalkTalk’의 완성도, 공공 및 금융기관 대상 실제 적용 사례, 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향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향상시키며, 디지털 포용사회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소셜 임팩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케이엘큐브는 이번 프로그램 선정을 기점으로 CES 2025 혁신상, 2025 에디슨 어워드 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자사의 기술력과 사회적 기여도를 국내외에서 모두 인정받고 있다.
출정식에서 김종화 대표는 “정보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청각장애인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기술에 집중할 것”이라며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확대하여 실생활 기반의 AI 수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엘큐브는 향후 AI 수어 아바타 기술 고도화, 생활 밀착형 수어 안내 서비스 확산, 디지털 약자 대상 실증사업 확대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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