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대한민국 풍력 산업의 미래 밝히는 주춧돌”

Է:2025-04-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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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 주관 ‘풍력 현장 기술 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풍력 현장 기술인력 양성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4억원(국비 30억, 도비 17억, 군비 17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내 풍력 운영관리·유지보수 산업의 해외의존 탈피를 위해 현장 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추진된다. 경북도가 주관하고 영덕군과 포항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경북도는 2020년 8월 산업부로부터 에너지 분야 그린뉴딜 사업의 핵심 거점인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돼 풍력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해왔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핵심 교육 훈련시설인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종합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190억원(국비 76억, 도비 57억원, 군비 57억원)이 투입돼 2021년 7월부터 약 3년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해 11월에 준공됐다.

경북도는 국제기준의 교육훈련 기자재 21종을 구축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앞으로 세계풍력기구(GWO) 국제인증을 획득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초기술교육(BTT) 훈련시설은 전국 최초로 구축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교육훈련 기자재 구축이 완료되면 풍력 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수요기업과 연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하고 국제 기준의 유지보수 전문 인력을 양성해 국내 풍력산업 현장 기술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도를 넘어 대한민국 풍력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획기적인 발걸음을 하게 됐다”며 “경북의 풍력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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