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 확산…주민 1200여명 대피

Է:2025-04-28 17:02
:2025-04-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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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 주변으로 대구 함지산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고 있는 소방대원 모습. 연합뉴스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 산불 확산으로 주민 1200여명이 대피했다.

산불은 28일 오후 2시1분쯤 발생했다. 이후 산림당국은 오후 3시10분쯤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3시40분쯤 2단계로 격상했다.

산림당국은 현재 헬기 26대, 장비 42대, 인력 202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산불영향구역은 57.7㏊, 화선은 4.4㎞로 추정된다.

현재 현장에는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11m가 되는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이 바람을 타고 고속도로 방향으로 확산하면서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는 양방향 진출입이 차단됐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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