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공동기기원은 지난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 오크밸리리조트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마이크로전자제조 대응 정밀분석기반 고도화’ 사업 비전 선포식 및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AI 기반 첨단 분석 기술을 통해 마이크로전자 제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기술혁신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 120여 명의 기업·대학·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AI 융합 정밀 제조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이성의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AI 융합 정밀분석 플랫폼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한국공대 융복합시험분석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수행하며, 총 120억 원 규모 중 70억 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이동희 기획위원 leed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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