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삽교천 자전거길 개통…내포신도시∼삽교호 36.4㎞

Է:2025-04-22 16:30
ϱ
ũ
충남도청사.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자전거의 날’인 22일 삽교읍 게이트볼장에서 삽교천 자전거길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삽교천 자전거길은 지난해 8월부터 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 차원에서 만든 첫 자전거길이자 도내에 최초로 설치한 자전거 우선도로다.

자전거 우선도로는 자동차 일 통행량이 2000대 미만인 도로의 일부 구간과 차로를 정해 자전거 등과 다른 차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에 노면표시로 설치한 자전거도로다.

노선은 내포신도시에서 삽교천을 따라 당진 삽교호 호수공원 일원까지 36.4㎞며, 도로 폭은 4∼6m에 달한다.

도로 곳곳에는 쉼터와 자전거 거치대, 펌프, 퍼걸러(파고라) 등을 설치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안전성, 디자인, 이용 편의성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마치고, 지역 자전거 동호회 의견을 반영해 설계했다.

하천 제방을 따라 조성한 만큼 길 대부분이 평지로 초보자도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삽교천 자전거길은 자전거 친화도시로 가는 첫 번째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