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T로스만스(대표 송영재)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21일 서울 중구 신당동 마을마당에서 ‘꽃BAT’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송영재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과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봄을 상징하는 꽃과 관목류로 구성된 화분 130여 개를 직접 조성했다.
‘꽃BAT’는 담배꽁초와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은 골목에 꽃밭을 조성해 환경을 개선하고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다. 2022년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았으며, 실제 쓰레기 투기 감소 효과를 보여왔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 이영도 회장은 “꽃BAT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꽁초와 쓰레기로 어두웠던 골목들이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 지속적인 협업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화분은 강남구, 도봉구, 노원구 등 서울시 10개 자치구에 전달돼 배치된다. 대상 지역은 무단투기 민원이 반복된 장소를 중심으로 현장 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BAT로스만스는 올해까지 총 50개 골목에 꽃밭을 조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송영재 대표는 “‘꽃BAT’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영희 기자 finalcut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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