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촘촘 책임 돌봄’ 실현을 위해 유치원 방과 후 과정 담당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함양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맞춤형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운영에 유아와 보호자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이날과 18일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지역별 인원을 고려해 회차를 구분해 운영한다.
또 유치원 교육활동에 지장을 최소화하도록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내실 있는 방과 후 과정 운영 지원에서는 놀이와 배움이 있는 즐거운 방과 후 과정 운영으로 교육과 돌봄이 연계될 수 있도록 담당자의 역할을 강조한다.
2부는 효율적인 방과 후 과정 행정업무지원에서는 올해 1월 개발 보급한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운영 업무 길라잡이’를 안내한다. 방과 후 업무의 주요 행정 사항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안내해 담당자의 행정업무 경감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장시간 동안 방과 후 과정(돌봄)에 참여하는 유아와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에 힘쓸 방침이다. 방과 후 과정 학급의 양적 확대와 함께 찾아가는 방과 후 컨설턴트 운영, 지역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의 질적 관리도 병행해 모두가 책임 돌봄의 책무성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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