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매킬로이, 우즈 제치고 통산 누적 상금 1위 등극 초읽기…1675여만 달러 차이로 추격

Է:2025-04-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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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6개 대회서 1325만7558달러 획득
현 추세 대로라면 올 시즌 이내 추월 예상 돼

올 마스터스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 AFP연합뉴스

마스터스에서 숙원이었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또 하나의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골프황제’타이거 우즈(미국)가 보유하고 있는 커리어 최다 상금 경신이다. 매킬로이는 마스터스 우승으로 420만달러의 우승 상금을 획득,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상금을 1억424만6906달러로 늘렸다.


PGA투어에서 통산 상금 1억 달러가 넘는 선수는 우즈와 매킬로이 둘 뿐이다. 매킬로이의 마스터스 우승으로 우즈와의 상금 격차는 1675만2260달러로 좁혀졌다. 반면 수술 이후 재활 중인 우즈의 투어 복귀 시기는 아직 불투명하다.

설령 복귀하더라도 상금 획득은 미미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우즈는 작년에 4만4400달러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그 이전인 2022~2023시즌에도 5만9560달러를 벌었다.

사실상 매킬로이의 우즈 추격이 초읽기에 들어간 셈이다. 매킬로이는 올해 6개 대회에 출전해 3승을 거둬 1325만7558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 시즌 종료 이전에 우즈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작년에도 1000만 달러가 넘는 상금을 벌었다. 부상 등 다른 변수가 없다면 늦어도 2년 이내에 통산 상금 1위 자리는 매킬로이가 차지할 게 분명해 보인다.

그 다음은 7614만2784달러를 획득중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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