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바이오기업 4곳 부산에 투자

Է:2025-04-15 10:57
:2025-04-15 10:58
ϱ
ũ

520억원· 206명 신규 고용 창출


친환경·바이오 기업들이 부산에 공장을 증설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부산시는 15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미래 친환경 소재와 바이오테크 기업을 포함한 4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투자 520억원, 206명 신규 고용 창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윤종찬 ㈜비엠티 대표, 윤성식 ㈜드라이브포스 대표, 한동오 ㈜심플플래닛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코스닥 상장사이자 피팅 밸브 제조 전문기업인 비엠티는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182억원을 투자해 부산 기장군 신소재산단에 있는 본사 인근에 제2공장을 설립하고 4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친환경 선박 시스템 업종인 드라이브포스도 최근 가파른 성장세로 주목받는 기업으로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 163억원을 투자하고 43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바이오 푸드 테크 기업인 심플플래닛은 본사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전,100억원의 투자와 88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차량용 세정제 제조기업인 파이어볼는 본사를 경남 양산에서 기장군 오리산단으로 이전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서면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파이어볼는 이번 투자양해각서에 따라 75억원 투자, 35명 고용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 협약으로 지역의 산업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미래 첨단기술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중적 유치 활동을 펼쳐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다양한 맞춤형 기업 지원 시책을 통해 기업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부산에 투자한 기업이 해당 산업의 글로벌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