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E전 완패’ 김정균 “오늘 패배는 감독 책임…죄송스럽다”

Է:2025-04-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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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제공

한화생명에 패배한 T1 김정균 감독이 “오늘 완패는 감독 책임”이라고 말했다.

T1은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0대 2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2승2패(+1)를 기록, 3위에서 6위로 내려왔다.

두 세트 모두 변명의 여지 없는 완패였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실을 찾아 “제가 감독으로서 조합이나 이런 부분의 준비를 너무 못했다. 정말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같은 경기력이 나온 건 조합도, 플레이도 모든 게 안 좋았기 때문”이라면서 “이 부분을 많이 고려해서 더 잘 준비해야겠단 생각만 든다”고 말했다.

이날 2세트에서 칼리스타·애쉬로 바텀 듀오를 구성한 이유에 대해선 “인게임적인 부분이어서 깊게까진 설명드릴 수 없다”면서도 “(OP 챔피언인) 칼리스타가 풀린 시점에서 픽을 했고, 상대 서포터 픽(레나타 글라스크)을 보고 판단해서 그렇게 골랐다”고 설명했다.

T1은 한화생명 상대로 6연패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이렇게 완패해서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패가 이어져도 다음에 만난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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