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조한창(왼쪽부터), 정형식, 김형두, 마은혁 재판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이미선, 정정미, 김복형, 정계선 재판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은혁 재판관은 취임식에서 “지금껏 헌재가 수많은 결정을 통해 지켜온 헌법적 가치를 더욱 공고화할 뿐 아니라 저출산과 고령화, 기후위기, 젠더 문제 등 새로운 과제와 관련해서도 헌법에 따른 문제 해결의 기준이 도출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헌법재판소가 마 재판관의 합류로 6개월 만에 ‘9인 체제’를 완성하게 됐다. 다만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이 열흘 뒤 임기가 만료되는 상황에, 대통령 권한대행의 후임자 지명을 두고 논란이 일면서 완전체 유지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한형 기자 goodlh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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