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자금융 1호 투자 기업은 혁신기업 ‘리베스트’

Է:2025-04-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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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리베스트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송원강(왼쪽부터) 대전투자금융 대표이사. 대전시 제공

민선 8기 대전의 핵심 공약으로 설립된 ‘대전투자금융’이 전자·배터리 소재 관련 지역 기업과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와 대전투자금융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혁신 기업인 리베스트와 10억원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대전투자금융이 공식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추진한 본계정 직접 투자 사례다.

리베스트는 차세대 전자 소재 및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 연구개발(R&D) 및 사업 확장 지원, 핵심기술 고도화 및 생산 역량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등 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송원강 대전투자금융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대전투자금융의 설립 취지를 구체화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 대전의 미래를 이끌 혁신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투자금융은 현재 벤처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펀드 결성 완료 전까지는 자본금을 활용한 직접 투자 방식으로 지역 내 유망 기업을 발굴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차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리베스트는 대전을 대표하는 혁신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며 “대전투자금융은 지역 자본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혁신금융 플랫폼이다. 이번 첫 투자는 공약 실현의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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