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5대 투입’ 대구 야산서 산불…순천 산불은 주불 진화

Է:2025-04-06 15:59
ϱ
ũ

온양읍 야산서도 화재…헬기 6대 투입해 진화 중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뉴시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한데 이어 대구에서도 불이 났다. 전남 순천의 산불은 주불이 잡혔다.

6일 오후 3시12분쯤 대구시 북구 서변동 야산에서 원인불명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22분쯤 순천 상사면 용계리 국유림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의 주불은 약 50분만에 잡혔다. 순천시는 119 소방대, 지역 산불진화대 등과 현장에 출동하고 주변 지역의 산불 진화 헬기 지원을 받아 이날 오후 3시10분쯤 주불 진화를 마쳤다. 

현재는 잔불 정리 중이다. 산림당국은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이날 오후 1시48분쯤에도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6대와 진화 차량 21대, 진화 인력 63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울주군청은 이날 오후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해 온양읍행정복지센터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산림당국은 밭에서 시작된 불이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확산 규모를 파악 중이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도 온양읍 운화리에서 큰 산불이 발생, 931㏊의 산림을 태우고 5일만에 진화됐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