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미디어 CGN은 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교회를 돕기 위한 ‘사랑으로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상 초유의 산불로 삶과 신앙의 터전을 잃은 경상도 지역 이재민들과 교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것이다.
CGN 이사장 이재훈 목사는 “CGN은 ‘사랑으로 함께’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과 교회를 섬기고자 한다”며 “이번 유례없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에게 회복의 소망이 다시 피어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성도들께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를 섬기신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온정의 손길과 기도로 이번 캠페인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으로 함께’ 캠페인은 CGN이 마련한 지정 후원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전액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교회 지원에 사용된다. 모든 사용 내역은 추후 CG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