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X+U는 새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이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칸 시리즈) 비경쟁 부문인 랑데부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3일 밝혔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시체를 부검하던 천재 부검의가 이버지의 살인 흔적을 발견하게 된 후 경찰보다 먼저 아버지를 잡기 위해 사냥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스릴러다. 박용우, 박주현, 강훈이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는 올해 칸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스튜디오 X+U는 지난해 조여정 주연의 미드폼 드라마 ‘타로’에 이어 2년 연속 칸 시리즈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스튜디오 X+U 관계자는 “2년 연속 칸 시리즈 초청으로 LG유플러스가 K콘텐츠의 위상을 다시 입증할 수 있게 돼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파격적인 스토리와 독창적인 캐릭터로 극한의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메스를 든 사냥꾼’이 글로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공개 예정인 드라마 ‘S라인’은 국내 작품 중 유일하게 칸 시리즈 장편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S라인’은 시간·장소와 관계없이 관계를 맺은 사람들끼리 이어진 붉은 선을 말하는 S라인이 사람들의 머리 위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으로 알려진 웹툰 작가 꼬마비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수혁, 이다희, 아린 등이 출연한다.
올해 8회를 맞는 칸 시리즈는 우수하고 독창적인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제 행사다.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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