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달 말부터 4일까지 영남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금 활동은 대구보건대,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최근 발생한 영남 산불은 사상 초유의 피해를 남기며 수많은 주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안겼고 해당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은 대구보건대학교 헬스케어혁신원 주관 아래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에게 마음에 온기를 전하고자 연대의 뜻을 모아 모금 활동에 나섰다.
모금된 성금은 추후 경북도를 방문해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또 대학은 현재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재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지원을 위한 피해 현황을 파악 중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이번 산불은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국가적 위기”라며 “광주보건대와 대전보건대와 함께 보건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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