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고성군 해상에서 80대 해녀가 물질 작업을 하다가 숨졌다.
2일 오전 7시쯤 고성군 현내면 대진1리 해변 인근에서 80대 해녀 A씨가 물질 중 의식을 잃고 동료 해녀들에 의해 인근 갯바위로 옮겨졌다.
해경은 A씨가 갯바위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속초지역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해경은 동료 해녀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성=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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