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옥’,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

Է:2025-04-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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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옥 기본형.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한옥 정책 브랜드(상표) ‘서울한옥’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서울한옥은 2023년 개발됐으며, 전시·행사와 굿즈 등에 활용되고 있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공공한옥 ‘서촌·북촌 라운지’에도 적용돼 한옥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서울한옥은 글자마다 크기가 다른 탈네모꼴 서체로 리듬감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 초성, 중성, 종성을 개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입체적이다. 서울의 도시브랜드 ‘서울마이소울’과 같은 색상 패턴을 활용해 연계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한옥은 지난해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외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시는 이날부터 서촌 라운지에서 5명의 공예 작가와 함께 개발한 한옥 굿즈 ‘사랑(舍廊) 시리즈’를 판매한다. 굿즈는 모빌, 책상 조명 등으로 구성됐다. 또 오롬, 오우르 등 민간기업과 협력해 제작한 머그컵, 한지 수첩, 복주머니 등의 상품도 판매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팝업 전시, 행사 등을 통해 서울한옥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헌 기자 y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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