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오전 8시32분쯤 가좌역 선로 일부에 물이 유입돼 오전 11시10분부터 열차 운행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코레일은 문산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공덕역과 용문역 구간을 각각 반복 운행하고 있으며, 운행이 중단된 서울역∼신촌역∼가좌역∼DMC역 구간에는 지상 셔틀 열차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이에 현재 펌프 3대와 준설차 2대 등을 동원해 배수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날 중으로 배수 작업을 마치고 안전 점검을 거쳐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현장에 철도안전감독관과 철도시설안전과장을 급파하고 철도재난안전상황실을 구성했다. 또 코레일·소방청 등과 함께 운행복구 지원 및 침수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의중앙선 운행 상황은 지하철 톡 앱이나 열차 안내방송, 철도 고객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선영 기자 pom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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