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미얀마 등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우리 국민 피해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8일 미얀마, 태국에서 발생한 지진에 관해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인적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유럽지중해지진학센터(ESMC)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후 12시50분경(현지시간) 미얀마 중부 내륙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해 도로가 휘고 고층빌딩이 붕괴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 당국자는 “미얀마와 태국의 관련 당국 및 한인사회 등을 통해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준상 기자 junwit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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