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국민권익위와 27일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Է:2025-03-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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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오는 27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해 군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민원 상담 서비스인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직접 지역을 찾아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주민도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 접수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가평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남양주시와 포천시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상담에서는 행정·문화·교육,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이 직접 상담한다.

또한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협업기관이 동참해 법률 문제, 소비자 피해, 지적(地積), 서민 금융 등 생활 밀착형 민원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조치하며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경우 심층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군은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군청과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았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서태원 군수는 “정부기관이 직접 나서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이 상담을 통해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평=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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