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항·경인항 경쟁력 위해 인센티브 지원

Է:2025-03-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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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인천항만공사(IPA),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인천항과 경인항 물동량 증가에 기여한 선사, 화주,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총 33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매년 인천항과 경인항의 신규 항로 개설, 물동량 증대,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시가 12억원, IPA가 16억원, 한국수자원공사가 5억원을 투입해 총 33억원을 마련했다. 지난해 지원 규모보다 1억원 늘었다.

인천항에 지급되는 26억원의 인센티브는 선사, 화주, 포워더로 나누어 지원된다. 선사는 신규 항로 개설, 물동량 증가, 환적 물동량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화주와 포워더는 전략 지역 물동량, 수출실적 증가, 인천 포워더 여부 등이 지급 기준이다.

경인항 인센티브 7억원은 물동량 증가, 항로 개설, 예선 및 도선료 항비 지원 등을 기준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인센티브 지원은 우선 실무자와 공공·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심의 대상은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하는 지급 기준과 산정 근거다. 타당성 검토 및 검증도 이뤄져야 한다. 인센티브 신청은 IPA와 한국수자원공사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국제 정세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선사, 화주, 포워더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인천항과 경인항의 경쟁력 또한 강화하겠다”며 “인천항과 경인항을 이용하는 수출입 기업들이 앞으로 더 큰 성과를 거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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