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8일부터 ‘국유품종 통상실시권’ 처분 시작

Է:2025-03-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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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없는 두릅나무 '서춘'. 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18일부터 ‘국유품종 통상실시권’ 처분을 시작한다.

국유품종 통상실시권은 국가가 개발·보유한 작물 품종을 계약한 뒤 1~3%의 실시료를 납부하고, 증식·양도 등 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제도다.

이번 통상실시 대상은 두릅나무·표고버섯 등 9개 소득작물 15품종, 무궁화 등 3개 경관작물 17품종을 포함해 총 32개 품종이다.

처음 보급되는 품종 가운데 두릅나무 신품종인 ‘서춘’은 가시가 없어 재배가 쉽고 추위에 강하다. 수확량도 자생종 대비 약 1.2배 많아 임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유품종 통상실시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산림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임업인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앞으로도 국유 신품종을 조기에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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