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 및 환경시설에 대한 이해와 공감 형성을 위해 ‘환경시설의 효율적 홍보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열린 세미나에서는 2025년 환경 홍보프로그램의 추진 방향을 소개했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 깊은 논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세미나에는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위원들, 고양시 기후환경국, 주민지원협의체, SNS 시민기자단, 환경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환경시설의 중요성과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해림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시민들의 참여 유도와 환경 의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고창일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프로그램 다각화를 통한 지역 주민 참여 확대를 제안했다. 신인선 의원과 손동숙 의원은 각각 환경시설의 필요성 홍보와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 증대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정재선 기후환경국장은 가족 단위 참여형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문재호 의원은 홍보견학시설 리뉴얼과 SNS 플랫폼 활용의 중요성을 제기했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환경시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할 수 있는 홍보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와 환경친화적 시설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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