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16일 ‘2025 서울마라톤’ 공식 물류사로서 대회 관련 물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진은 참가자들의 의류와 장비 등 개인 물품을 결승점인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운송했다.
마라톤 물류는 출발점에서 맡긴 수만 명의 개인 물품을 정해진 시간 내에 결승점에서 돌려줘야 하는 만큼 정확성과 신뢰도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한진은 예비 차량 5대를 포함한 택배 차량 100대를 투입했다. 동일한 디자인으로 도색된 한진택배 차량들이 서울 시내를 줄지어 이동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한진 관계자는 “치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물류 수행에 총력을 다했다”며 “참가한 택배기사와 지원 인력들도 대회 성공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서영희 사진부장 finalcut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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