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A 설립자 김춘근 전 교수 별세

Է:2025-03-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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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예배는 오는 17일 텍사스 린데일 자마 글로벌 캠퍼스서

사진=자마 운동 영문 홈페이지 캡처

자마(JAMA·전 세계 예수 대각성) 운동 설립자 김춘근 전 캘리포니아주립대(CSUMB) 교수가 10일(현지시간) 신장암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전북 익산에서 출생한 김 전 교수는 경희대를 거쳐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미국 정치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페퍼다인대와 알래스카주립대, CSUMB 등에서 교수로 지내며 후학을 양성했다. 1976년 간 경화와 간염으로 죽을 고비를 기적적으로 넘기면서 기독교에 귀의, 이후 평신도 사역자로 헌신했다.

사진=자마 운동 영문 홈페이지 캡처

1985년 기도 중 ‘미국을 신앙으로 위대하게 만들라’는 비전을 받은 그는 미국 각지의 350개 대학을 찾아 학생들에게 회개와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93년 자마 운동을 창립했으며 3년 뒤 청년 2500여명이 모인 자마 전국 대회도 개최했다. 특히 미국 등 전 세계 한인 1.5세와 2세를 세계 복음화 역군으로 세우는 데 주력했다. 추모예배는 오는 17일 텍사스 린데일의 자마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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