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해남의 한 축사에서 소 63마리가 집단 폐사해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10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해남군 송지면 한 축사에서 “소떼가 죽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축사 전체 소 67마리 중 63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죽은 소떼는 외부 침입에 의한 공격 등으로 인해 타살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정확한 사인 분석을 위해 소의 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에 들어갔다.
경찰도 축사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해남=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