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발하는 전기자동차 화재·폭발 사고를 공학자의 시각에서 접근해 원인을 분석하고 기술적 대안을 제시한 책이 최근 출간됐다.
이국환 한국공학대 교수가 쓴 ‘전기자동차 화재·폭발 원인 분석과 안정성 확보’(진샘미디어)는 전기차 화재·폭발에 대해 공학적 메커니즘에 입각한 원인 분석 및 원인과 현상의 연계성을 기반으로 현재 제시된 해결 방법을 평가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다양한 예시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의 근본적 한계와 제조상의 결함을 짚어보고, BMS(배터리 관리시스템)의 불완전성, 전기차 사용자의 운전 습관, 도로 상태 등 배터리 피로도를 누적시키는 복합적인 요인을 차근차근 살펴보며 실효적 대안을 찾아간다.
대우자동차 연구소, LG전자 중앙연구소 등에서 기계 시스템 및 부품·소재, 전자·정보통신, 모빌리티, 이차전지 등 다양한 융․복합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저자는 ‘이차전지 공정 제조기술’ 등 다수의 공학 전문서적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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