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학교는 학내 인공지능(AI) 분야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우수교수 공로상을 공모하고 정보기술대학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강우철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해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강 교수는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회인 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NeurIPS)에 2021년과 지난해 논문을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인천대는 이번 AI 분야 포상뿐 아니라 2023년 6월 정보전산원 산하에 인공지능빅데이터센터를 신설해 AI 및 빅데이터 산업을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인공지능빅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서는 연구의 질적 향상, 연구 및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절감, 인공지능 인재 양성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교육혁신원에서는 지난해 4월 학생 맞춤형 AI 교육지원시스템인 UNIAI(유니아이)를 구축해 교과목 검색·추천, 전공 탐색·추천, 비교과 프로그램 검색·추천 및 학생설계융합전공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AI는 학문 연구의 깊이를 더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며 더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우리 대학은 AI 분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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