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텍은 3월 24일 ‘언리얼엔진5 부트캠프’를 오픈하며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언리얼엔진5 부트캠프(디지털콘텐츠 버추얼프로덕션 전문가 과정)’는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소와 협업해 진행하는 교육으로, 게임 개발 및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취·창업 준비생들이 참고할 수 있다.
이 캠프는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버추얼프로덕션 이론과 실무 경험을 지원한다. 특히 엔지니어 과정은 프로그래밍 언어와 게임 프로젝트, 그리고 네트워크 실무 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
몬스테라텍 관계자는 “자사는 2025년 에픽게임즈의 언리얼엔진 공인교육센터로 선정돼 3D엔진 기술력과 교육 경험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으로 보다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3D콘텐츠 개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언리얼엔진5 부트캠프에서 검증된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역량을 펼쳐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은 아트와 프로그래밍 엔지니어 교육과정, 두 개의 트랙으로 운영된다. 아트 엔지니어 트랙은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3D모델링, 텍스처링, 라이팅, 환경 디자인 등의 실습을, 엔지니어 트랙은 C++과 블루프린트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및 최적화, 네트워크 교육을 기반으로 개발 실무 능력을 익힐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강남역 교육센터에서 진행하며 아티스트 분야 24명, 엔지니어 분야 24명을 선발한다. 고용노동부 HRD에서 모집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몬스테라텍은 3D게임 및 미디어 콘텐츠 개발 및 IT 교육전문 기업으로 언리얼엔진 공인강사(UAI) 와 유니티 인증강사(UCI) 및 AWS 공인 강사들을 보유하고 언리얼엔진과 유니티6 부트캠프 등의 3D엔진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Vive Mars의 ‘BEST SHOT! Competition 2023’에서 아시아 처음으로 수상한 바 있으며, ‘언리얼 페스트 2024 서울’에 참여해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아나모픽 3D맵핑과 모션캡처 영상 기술 등 리얼타임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언리얼 엔진 최신 기술과 콘텐츠 개발 트렌드를 공유하고,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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