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오는 7월11일 미국에 정식 출시한다.
게임사는 “이번 도전은 한국 IP 기반의 실물 TCG 최초로 TCG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24일 밝혔다. 현재까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부스터 팩 기준 490만 팩 이상이 유통됐다.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2023년 9월 국내 첫 출시한 후 지난해 2월 대만, 12월 동남아 5개국에 진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021년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을 미국에 출시하며 현지 경험을 두루 한 적이 있다.
유통은 디즈니 로카나, 유희왕, 포켓몬 등 유명 TCG 및 게임 상품 판매를 담당하며 30년 넘게 노하우를 쌓아온 ACD 디스트리뷰션이 담당한다.
양사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글로벌 TCG·보드게임 무역 박람회 ‘GAMA 엑스포’에 출전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