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유기동물 입양센터 설립…내달부터 운영

Է:2025-02-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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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유기동물 입양센터 전경.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 구조·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설립하고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이 기존에 운영하던 유기동물 보호센터는 접근성이 떨어져 입양을 고민하는 주민에게 서비스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읍내에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설립해 전문적인 입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양 활성화와 건강한 입양 문화를 장려할 계획이다.

새로 건립한 입양센터는 소형견과 고양이를 위주로 보호한다. 기존 시설은 대형견 위주로 주요 업무를 분리해 운영한다.

유기동물 입양센터는 10~20마리 소규모로 운영한다. 입양을 결정하면 반려동물 인식칩 등록, 기초 예방접종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유기동물 입양센터 운영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률 증가와 함께 안락사 비율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서비스와 체계적인 운영으로 윤리적이고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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