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화재, 담배꽁초 처리 등 부주의로 발생”

Է:2025-02-24 10:20
:2025-02-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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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화재예방 홍보 강화

최근 5년간 계절별 화재 발생 현황과 발생 추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북부 봄철 화재의 절반 이상이 담배꽁초 처리나 음식물 조리 중 불씨 관리 소홀 등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간 봄철 화재가 전체 화재의 약 28.3%를 차지했으며, 이 중 52.6%가 부주의 등으로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봄철은 임야화재와 산불이 급증하는 시기로, 산림 인접 지역 주민들에게는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화목보일러 점검 및 산불 감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장에서의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화재 예방을 위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담배꽁초 처리와 음식물 조리 시 화재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주택용 소방시설과 차량용 소화기 설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주거시설, 산업시설, 차량, 야외 및 임야 지역을 대상으로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봄철 화재의 주요 원인은 대부분 부주의에서 발생하고 있다. 담배꽁초 처리와 야외에서 화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안전한 장소에서 사용하고, 화기를 끈 후에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한 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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