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심현섭, 장가 간다…11살 연하 연인과 4월 결혼

Է:2025-02-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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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정영림 커플.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심현섭(55)이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 정영림(44)씨와 오는 4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22일 방송가에 따르면 심현섭은 오는 4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심현섭은 지난해 7월부터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지인 소개로 만난 정씨와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해 왔다.

심현섭 정영림 커플.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화면 캡처

심현섭은 1994년 MBC 개그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통해 데뷔했고, 1996년 SBS 공채 5기로 입사했다. 이후 KBS로 이적해 ‘서세원쇼’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개그콘서트’에서 ‘봉숭아 학당’ 코너의 맹구 역과 ‘사바나의 아침’ 코너의 추장 역으로 수많은 유행어를 쏟아내며 전성기의 인기를 누렸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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