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대게·붉은대게 축제 28일 개막…4일간 맛과 흥이 넘치는 마당

Է:2025-02-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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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모습.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후포면 왕돌초광장 일원에서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 1월 1일 동해선 개통으로 인해 기차를 이용한 울진 방문이 더욱 편리해졌다. 특히, 동해선 후포역에서 축제장까지는 약 3㎞로, 셔틀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 5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제철인 대게를 홍보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댄스, 버스킹, 매직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대게 낚시 체험, 대게 경매 프로그램과 같은 참여형 먹거리 행사도 진행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게장 비빔밥 퍼포먼스, 읍·면 대항 게 줄다리기, 울진대게 플래시몹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롭게 꾸민다.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전국 품바 경연대회’가 열려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28일 예선과 3월 2일 본선에서 참가자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가 축제의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제철 대게처럼 속이 꽉 찬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가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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